네가 내 아이라는 것이 기적이란다.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절대적 사랑을 받은 그림책 를 창작한 최숙희의 『너는 기적이야』. 엄마는 아이가 처음 세상에 온 날을 기억한다. 아이를 통해 엄마로서 처음 만끽한 기쁨과 행복도 말이다. 이 그림책은 세상 모든 엄마와 마주 앉아 함께 웃고 울면서 나누고 싶은, 세상 모든 아이를 향한 응원가다. 엄마가 늦은 밤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들려주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땅과 하늘, 해와 별, 새와 나무 등 세상 모든 사물이 아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만 같은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자신을 향한 엄마의 충만한 애정을 확인하도록 인도한다. 아울러 엄마에게 있어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특별한 '기적'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