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을 통해 경전 이해에 깊이를 더하다! 옛 그림과 불교의 동행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한 기획물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 이야기」 제2권(법) 『옛 그림, 불법에 빠지다』. 세월호 사건, 땅콩회황, 정치권 리스트 파문 등 사회 곳곳에 짙게 깔린 불신과 불안 심리에 사람들은 마음 둘 곳을 찾아 힐링을 부르며 멘토들을 찾는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불교 경전과 마주했다. 초기 경전에서 대승경전까지, 그리고 중국의 경전까지 정독하며 삶의 지혜를 찾고 마음을 닦는다. 여기에 곱게 나이를 먹은 우리 옛 그림이 동행하고 있다. 언어로는 전할 수 없는 살아 있는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수많은 이야기가 결집된 경전의 숨은 참뜻을 전하기 위해 저자는 산수화, 인물화, 풍속화, 사군자, 병풍화 등 옛 그림과 자신의 이야기를 곁들여 경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자신의 상처를 기꺼이 드러내 옛 그림에 빗대어 현재를 똑바로 바라보고, 불교 경전에 비추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불교 경전과 옛 그림을 통해 흐트러진 자신을 다시금 곧추세우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경전과 옛 그림으로 우리들의 삶도 행복하게 가꾸어보라고 무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