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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가 여기에 있었다
문학
도서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
  • ㆍ저자사항 조앤 바우어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도토리숲, 2020
  • ㆍ형태사항 303 p.; 21 cm
  • ㆍ총서사항 도토리숲 알심문학; 02
  • ㆍISBN 9791185934501
  • ㆍ주제어/키워드 호프 튤립 시장선거 미국현대소설 청소년
  • ㆍ소장기관 대호지책나래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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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L0000006107 [대호지]작은도서관
843.6-바143ㅎ김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익살맞고 통쾌하며 맛있게 재미있다” 어느 날 작은 도시로 이사 온 십대 소녀 호프. 식당에서 일하며 요리사를 만나고, 식당 주인의 시장 선거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버지 그리고 가족의 의미, 남자 친구와의 사랑, 부패에 맞서는 시장 선거와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호프의 희망 가득한 성장기. 십대 청소년 호프가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성장 소설 작품에 등장하는 요리들처럼 맛있게 재미있으며, 때때로 아리고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설 ‘호프’의 원래 처음 이름은 ‘튤립’입니다. 엄마가 이름을 ‘튤립’으로 진 것은 네덜란드 영화에서 여자 배우가 튤립 밭을 행복하게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웨이트리스인 엄마는 호프를 낳자마자 언니 즉 호프의 이모에게 맡기고 자기 삶을 찾아 떠납니다. 호프가 이모와 함께 있는 게 더 낫다고 하면서요. 호프는 열여섯 살이 될 때까지 엄마를 딱 세 번 만납니다. 거기에 아빠는 누군 인지도 모릅니다. 호프는 튤립이라는 이름이 정말 싫었습니다. 결국 열두 살 생일이 되는 날, 튤립 이름을 버리고, ‘호프(Hope)’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합니다. 호프는 요리사인 이모와 함께 살면서, 뉴욕에 있는 이모가 일하는 식당(다이너)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기 전에, 이제껏 이모와 함께 최고의 장소 뉴욕을 떠나 위스콘신 주에 있는 작은 도시 멀허니로 떠나게 됩니다. 그 곳에 있는 ‘웰컴스테어웨이즈 다이너’라는 작은 식당에서 숙식까지 제공하며 요리사 이모와 웨이트리스 호프에게 와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입니다. 호프는 지금껏 최고의 장소 뉴욕과 절친을 떠나는 게 싫었습니다. 거기다 그 식당 사장 스툽 씨는 백혈병에 걸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직 고등학교 2학년도 마치지 않았는데,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 맘에 맞는 친구를 만날지도 그것도 걱정이었다. 하지만 호프에게는 남다른 점이 있습니다. 호프는 자기 이름 호프처럼, 희망 가득하고 무엇보다 생활력이 강하고 단단한 십대 여자 청소년입니다. 호프는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려 다짐합니다. 한편으로는 엄마 같은 이모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호프는 멀허니의 웰컴스테어웨이즈 다이너에 오고 나서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식당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마을의 정치에 깊숙이 참여하게 됩니다. 식당 주인 스툽 씨가 부패한 시장에 맞서 시장선거에 출마했을 때, 호프는 스툽 씨의 비전에 이끌립니다. 그리고 즉석전문 요리사인 자기 또래 남자애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호프는 이모와 함께 식당 일과 스툽 사장의 시장 선거에 참여하며 힘든 시기를 작은 희망이라는 불씨로 견딥니다. 이곳에서 호프는 아버지와 가족의 의미, 사랑, 신뢰, 부패와 정치에 대해 하나씩 몸소 체험하며 성장해 갑니다.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를 쓴 조앤 바우어 작가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오히려 그 경험 덕분에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조앤 바우어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고난을 받아들이고 견뎌 내면 강해진다며 힘들어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고 조언합니다. 뉴베리상과 크리스토퍼 상 등을 수상한 조앤 바우어는 청소년 소설 여러 작품에서 강인하고, 당찬 여자 청소년 캐릭터를 창조해 왔습니다.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의 ‘호프’도 이런 강하고 단단하고 독립적인 여자 청소년 캐릭터입니다. 가족의 의미, 사랑, 정치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는 빠른 호흡과 유머와 익살, 인물들의 특징과 고뇌를 잘 들어낸 청소년 성장 소설입니다. 작품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즉석요리만큼이나 맛있게 재미가 있으며, 때때로 아리고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청소년과 어른 독자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문학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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