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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 탐정단, 오늘도 사건을 해결하자!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제272권 『괴물 쫓는 방구 탐정』. 2009년 본격적으로 장편추리동화의 세계를 열어보인 동화작가 고재현의 동화 《귀신 잡는 방구 탐정》의 강마루와 친구들이 돌아왔습니다. '방구 탐정단'이라고 불리게 된 강마루와 친구들이 가해자나 피해자를 뚜렷이 밝히기 힘든 사건부터 사소한 심증이나 물증이 없어 곤란한 사건까지 강력해진 사건과 마주하며 첨예한 추리를 펼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문방구점 외아들이라서 '방구 탐정'이라고 불리는 초등학교 5학년 소년 '강마루'는 '은지나', '권상혁', '김치완'과 함께 '방구 탐정단'을 결성했어요. 마루는 이틀 전 받은 지나의 생일 초대장에 쓰여진 대로 지나네 집으로 향했다. 지나네 집에는 지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아이들로 부쩍거렸다. 지나네 집 거실 소파 위에는 크고 작은 선물이 차곡차곡 쌓였다. 아이들은 괴물이 나타났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 그런데 지나의 생일 파티가 망쳐질 만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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