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구멍으로 마음을 들여다봐요! 마음을 들여다보는 감성 사진책『찰칵! 마음이 보여요』. 이 책은 사랑, 수줍음, 두려움, 질투 등 아이들이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짧은 글과 흑백사진으로 보여준다. 네모난 구멍으로 먼저 사진의 일부만 보여주면서 다음 장면을 상상하게 한 다음, 책장을 넘기는 순간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전체 사진과 글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다. 저자인 세실 가브리엘은 아이들의 일상을 꼼꼼하게 관찰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 아이들이 마치 자신의 일상처럼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에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과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우리가 날마다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어떤 말로 표현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