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는 엄마와 둘이 사는 아이입니다. 가끔은 아빠가 있었으면, 하지만 해나는 엄마만 있어도 행복하지요. 밤이면 일을 나가시는 엄마가 그리울 때면, 엄마 화장대에서 화장을 하고 엄마 파자마를 입고 잠이 듭니다. 여름이 되고, 엄마는 일을 하러 계곡 식당에 가셨습니다. 해나는 이모네 집에 있게 되었지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슬펐던 해나는 엄마에게 떼를 쓰지만, 엄마의 생각은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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