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판타지 소설『드래곤 라자』를 양장본으로 만나다! 이영도 판타지 장편소설『드래곤 라자』제5권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편.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12권을 8권의 양장본으로 새롭게 펴냈다. 1998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되며 한국의 대표 판타지 소설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일본, 대만,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04년에는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퓨처워커〉,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등을 발표하며 한국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이름을 알린 이영도. 그의 작품들은 판타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이야기 구성과 깊이 있는 주제 의식, 위트 넘치는 대화와 개성 있는 인물들이 특징적이다.『드래곤 라자』역시 강한 흡인력과 깊이 있는 작품성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이루릴의 도움으로 시오네의 위협에서 벗어난 후치 일행은 일스 공국에서 할슈타일 가문의 잃어버린 딸로 추측되는 소녀의 정보를 얻고, 그녀를 찾아 떠난다. 바이서스와 전쟁 중인 적국의 음모를 일스 공국에 이야기해주고 협조를 받기 위해 포로 운차이를 대동한 여행길에서 또다시 오크들의 습격을 받는데….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