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껍질 못 봤니? '비룡소 창작 그림책'시리즈, 제36권 『내 껍질 돌려줘!』. 시인 최승호가 쓰고 화가 윤정주가 그린 그림책입니다. 껍질 없는 조개의 모험을 단순하지만 리듬감 넘치는 글과 유쾌하면서도 익살맞은 그림으로 그려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펜화와 수채화가 결합된 그림에도 이야기를 가득 숨겨놓음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줍니다. 껍질 없는 조개가 있었어. 조개는 껍질을 찾아 모험을 떠났지. 조개는 가장 먼저 수달을 만났어. "수달아, 내 껍질 못 봤니?"하지만 수달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음악만 연주했지. 조개는 펭귄에게 갔어. "펭귄아, 내 껍질 돌려줘."하지만 펭귄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춤만 췄지. 어디로 가야지만 껍질을 찾을 수 있을까? 양장본.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내 껍질 돌려줘!』를 아이들이 그림만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또한 이야기의 끝부분을 보고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줍니다. 아울러 그림을 살펴보면 앞 페이지와 뒤 페이지의 배경과 도구가 살짝 겹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에서 어떤 부분이 앞 페이지와 뒤 페이지가 겹치는지 찾아보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들의 관찰력을 발달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