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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타작 하는 날
문학
도서 보리타작 하는 날
  • ㆍ저자사항 윤기현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사계절, 2014
  • ㆍ형태사항 131p.: 천연색삽화; 22cm
  • ㆍ총서사항 사계절 저학년문고; 15
  • ㆍISBN 9788958287230
  • ㆍ주제어/키워드 보리타작 한국동화
  • ㆍ소장기관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보리타작 하는 날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F0000010055 v.15 [석문]작은도서관
아808.9-사141ㅅ-15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서울로 간 허수아비"로 농촌과 농민의 현실을 절실하게 그려 주목받았던 동화작가 윤기현의 새 창작동화집. 이후의 작품 "해가 뜨지 않는 마을", "회초리와 훈장"등 농촌의 현실을 다룬 일련의 동화들로 농촌 작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굳혔던 그는 80년대 농민운동을 하느라고 작품을 쓰지 못했다가 15년만에 창작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은 시골 소년 석이와 현이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연작 동화이다. 도시 아이들이 컴퓨터와 게임기에 신나하는 동안 시골 아이들은 어떻게 지낼까? 그런 기기들이 없으니, 심심하게 보내지 않을까?란 질문에 작가는 시골 아이들의 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석이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큰물방울, 작은 물방울'에서는 비오는 날에 집에 앉아서 아이들 특유의 놀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버지, 어머니도 외출하러 가시고, 석이네 집과 동네는 비에 젖어 조용하기 그지 없다. 석이와 현이는 마루 끝에 앉아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면서 서로 큰 물방울을 차지하겠다고 다투면서 물방울을 눈으로 따라가며 지켜본다. 처음에는 큰 물방울이 작은 물방울들을 흡수하며 그 덩치를 불려나갔지만, 결국 너무 욕심을 내다 '펑'터지는 것을 보고 큰 물방울을 차지하려고 동생 현이를 제쳤던 석이는 부끄러워 한다. 장난감도 없던 시절, 자연의 모든 것이 아이들의 장난감이었던 옛 시절의 향수가 여전히 석이네와 같은 시골아이들의 삶 속에 살아있는 것은 어른들에게는 반가움으로 다가오고,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게 보일 것 같다.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이런 놀이들은 또 하나 '욕심내면 어떻게 될까?'등 삶의 지혜를 알려주기도 한다. 이 밖에도 표제작인 농번기 방학을 맞아 부모님을 도우면서 콤바인 운전 놀이를 하는 '보리타작 하는 날', 싸우던 아이들이 모두 홀랑 벗고 신나게 놀면서 다시 친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인디언 놀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해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자 술 드시고 오신 아버지는 어머니를 때리고, 아이들은 그 속에서 어머니가 집 나갈까봐 걱정하는 농촌의 현실을 다룬 '우리 어머니'. 추석날에 벌어진 신나는 동네 잔치 '추석 잔치'와 집에서 널어놨던 곶감을 너무 많이 빼먹어 똥을 못싸게 된 현이를 고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곶감 만들기'의 작품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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