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운명을 바꾼 도전》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한 역사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물음에 답을 제시한다. 선덕 여왕은 여성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 되었고, 박서양은 가장 천한 신분인 백정이었지만 꿈을 버리지 않고 노력해 마침내 의사가 되었다. 《why? 운명을 바꾼 도전》은 이러한 역사 속 인물의 도전 이야기를 소개하여 뚜렷한 목표 의식과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면 주어진 운명을 바꿔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따라서 앞으로 성장하면서 여러 난관을 극복해 나갈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더불어, 비록 3일천하로 끝났지만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과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부패한 고려 사회를 개혁하려 한 경대승의 이야기도 실려 있어, 성공과 실패를 떠나 도전 자체가 주는 참뜻 또한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칫 결과에만 치우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