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산 신무협 장편소설 『장인전생』 제3권. 늦은 밤 편의점에 다녀오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대학생 김성훈. 하지만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억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던 그의 절규를 신이 가엽게 여긴 것일까. 그는 과거 명나라 어느 거지 소년의 몸에서 눈을 뜨면서 새 삶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거두어 준 대장장이의 손자가 되어 단흑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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