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그림책!『말하는 인형 미라벨』은 가난하고 외로운 소녀에게 일어난 신기한 사건을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씨앗을 심었더니, 말하는 인형이 나왔다는 엉뚱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대가답게, 아이들이 당연하게 여길 수 있도록 상상의 통로를 열어 놓습니다. 브리타는 인형을 너무 갖고 싶지만 집안 형편상 가질 수가 없어요. 그러던 어느 날, 브리타는 낯선 할아버지에게 친절을 베푼 대가로 황금처럼 반짝이는 씨앗 하나를 받게 돼요. 브리타는 그 씨앗을 정성껏 심고 물을 줘요. 그러자 놀라운 일이 생겨요. 씨앗이 움트더니, 예쁜 인형이 나왔거든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