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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봄
문학
도서 여기도 봄
  • ㆍ저자사항 신혜영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문학동네, 2023
  • ㆍ형태사항 120 p.: 삽화; 20 cm
  • ㆍ총서사항 문학동네 동시집; 88
  • ㆍISBN 9788954692953
  • ㆍ주제어/키워드 동시 동시집 마음 아동
  • ㆍ소장기관 소들빛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여기도 봄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P0000000325 v.88 [소들빛]작은도서관
아811.8-문637ㅁ-88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눈치챈다는 건 관심에서 출발해요. 뭔가에 관심이 생기면 들여다보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면 궁금한 게 많아져 말로 묻기도 하지만, 꿍얼꿍얼 혼잣말로, 때론 가만히 속으로 질문을 하기도 하죠. 개미는 왜 땅속에 집을 짓는지, 친구나 가족이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뭘 힘들어하는지 등등이요. 눈치를 채려 하다 보면 결국은 알게 되고, 알게 된 건 내 안에 소중히 두게 되죠. 눈치챈 것들의 줄기를 따라가 보면 수많은 것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돼요. 나무가 키워 낸 씨앗은 품어 주는 땅이 있어야 싹틀 수 있고, 인형만 있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인형 놀이도 혼자 하는 건 재미가 없고, 내가 신기한 뭔가를 찾아냈을 때 함께 웃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기쁨이 더 커지죠. 어떤 때는 내가 눈치채지 못했던 나를 발견할 때도 있어요. 가만히 생각하다 마음 구석에 있는 것을 내가 발견하기도 하고 누군가 알아봐 주기도 하죠. 뭔가 힘든 게 있다는 걸 눈치챈 거라면 용기를 줘야 하고, 좋은 점을 알게 됐다면 잘 가꿔 나가야 되겠죠. 이건 말이죠, 내가 더 소중한 사람이 되는 비법 같은 거예요._신혜영, 시인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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