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대미술관 출판부에서 기획한 그림책 [마티스의 정원]. 이 책의 모티브는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앙리 마티스: 컷 아웃츠(The Cut-Outs)’라는 이름으로 전시 중인 작품이다. ‘컷아웃’ 작품들은 색채 회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말년에 탄생한 대작으로 마티스는 물감을 칠한 종이를 가위로 오려 붙이는 방식으로 가장 혁신적인 기법을 창조해 냈다. 이 책은 마티스가 색채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담아내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색이 등장하는데, 마티스가 색채 실험하는 과정이 자세히 그려져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 다른 색이 어떻게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체험하면서 색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