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울 때는 그냥 놓아버리세요! 선묵혜자 스님이 지친 영혼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마디 『그대는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 가야할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거나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선묵혜자 스님의 따뜻한 인생 잠언집이다. 비우고, 놓고, 낮추지 않으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는 깨달음과 인연의 소중함에 대해 전해준다. 교회와 성당을 다니던 할머니와 어머니를 두었고, 절이라고는 초등학교 때 소풍가서 처음 보았다는 저자가 어린 나이에 불가와 연을 맺게 된 사연과 함께 저자가 회주가 되어 9년의 여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108산사순례기도회 도반들과 이를 계기로 세상과 맺어가는 소중한 인연들까지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