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거인들 시리즈 3권. 미국 도서관 협회(ALA) 선정 우수도서, 미국 국립 과학 교사 협회 선정 우수도서. 과학적 발견은 결코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보여 주는 위대한 인물들의 전기 시리즈이다. 오늘날 '과학 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업적을 이끈 천재 과학자들이지만 과학적 성취를 이루어 내기 위해 벌인 모험과 모순된 모습이 그들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함께 면밀하고 생생하게 펼쳐진다. 전기를 오랫동안 써 온 저자는 꼼꼼한 자료 조사를 통해 인물의 과학적 업적과 인간적인 면모를 한 편의 잘 짜인 소설처럼 들려준다. 각각의 과학자들에 대하여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흔히 알려져 있던 생각을 바꾸어 줄 뿐만 아니라 진정한 과학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해 준다. 세밀화로 그려진 예술성 높은 그림 또한 이야기의 감동을 더한다. 본격적인 전기 문학을 접하게 되는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에게 알맞은 책으로, 저자의 객관적이며 냉철한 시각은 학생들의 토론과 비판적인 사고에 도움을 주고, 교사와 부모에게도 훌륭한 지도서로 권할 만하다. 3권에서는 근대 과학 혁명을 이끈 천재 과학자 뉴턴의 업적과 그 이면에 감춰진 모순된 모습,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 상황을 한 편의 잘 짜인 소설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