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고 마음씨 따뜻한 꼬마 공룡 코코누스! 못된 날씨마녀 굴라에 맞서 공룡섬을 지키다! 햇살로 가득한 공룡해변에 갑작스럽게 우박이 쏟아졌어요. 그건 바로 날씨마녀 굴라의 짓이었어요. 굴라는 모든 것을 우박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못된 마녀였지요. 코코누스와 친구들은 공룡섬을 지키려는 계획을 세웠어요. 굴라가 소중하게 여기는 ‘날아다니는 우산’을 훔칠 생각이지요. 더 이상 비를 내리지 못하게 약속을 받아내려고 말이에요. 코코누스는 마녀 루비니아에게서 도움을 얻기 위해, 마틸다를 등에 태우고 비바람과 짙은 구름을 뚫고 루비니아가 사는 사막으로 향했어요. 코코누스와 친구들은 날씨마녀 굴라에게서 공룡섬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