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의 아버지, 참혹의 증거를 그림으로 남기다! 예술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잇게 들려주고 있는 「걸작의 탄생」 제4권 『피카소의 게르니카』. 평화의 상징이라고 불린 게르니카가 그려지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사실적인 근거와 저자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게르니카’를 넘어 어른과 아이 모두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입체파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37년 4월 26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 있는 마을 게르니카에 참혹한 대학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스페인에서 반란을 일으킨 프랑코 장군을 도와주려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함께 벌인 일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폭격기가 날아왔고, 선량한 시민들은 희생당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피카소는 아주 큰 충격을 받았고, 이 참혹을 세상에 알리기로 마음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