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과 함께 떠나는 시끌벅적 역사 대모험! 『용선생 만화 한국사』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캐릭터들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직접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아이들은 마법 연표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를 익힐 수 있게 된다. 만화 속에 그려지는 공간과 소품들을 시대에 맞도록 최대한 철저히 고증하여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그림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11권은 1910년 일제의 대한 제국 강제 병합 이후부터 1945년 일제의 패망과 광복까지가 배경이다.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탄생, 일제 강점기, 일상생활의 변화,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군의 무장 투쟁 등을 다루고 있다. 장하다와 왕수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김구를 만나 임시 정부의 비밀 요원으로 활약하고, 허영심은 원산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운동에 뛰어든다. 일제에 의해 강제 징집되었던 용선생은 가까스로 탈출해 한국광복군에 합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