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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가족
사회과학
도서 반사회적 가족
  • ㆍ저자사항 미셸 바렛,
  • ㆍ발행사항 서울: 나름북스, 2019
  • ㆍ형태사항 350 p.; 21 cm
  • ㆍISBN 9791186036464
  • ㆍ주제어/키워드 가족 젠더 여성문제 가족사회학
  • ㆍ소장기관 해나루(송악)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반사회적 가족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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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K0000009140 [해나루]작은도서관
332.2-바121ㅂ김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모순적이면서 양가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가족을 둘러싼 물음에 두 명의 페미니스트가 답하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가족의 반사회성을 여실히 폭로한 페미니즘 고전 『반사회적 가족』. 한국에서 37년 만에 원제 그대로 출간된 이 책에서 미셸 바렛과 메리 맥킨토시 두 명의 페미니스트는 가족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치밀한 분석으로 정상 가족의 환상을 뒤엎는다. 가족을 둘러싼 통상의 관념과 달라 다소 충격적일 수 있지만, 두 저자의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책의 제목의 의미가 또렷해진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가족이 지니는 부와 빈곤의 세습기구로서의 성격, 가사노동을 통한 여성 착취, 사적 공간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지는 개인에 대한 억압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반사회적 가족의 실체를 폭로한다. 가족의 반사회성은 단순히 가족의 현재적 형태가 지닌 비민주성에 머무는 게 아니라, 가족주의 이데올로기를 통해 전체 사회를 가족화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진정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라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독점할 게 아니라 더 넓은 사회적 차원에서 확산 공유될 수 있도록 전체 사회를 변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들은 이성애적 성관계의 특권화, 혼인관계에서 출산만 허용하는 사회적 규범, 가족에 양육과 교육의 배타적 책임과 권한을 부여, 남성 가장과 여성 주부라는 성역할 구분 등이 모두 가족주의의 자장 안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는데, 이와 같은 두 저자의 통찰을 통해 안정과 보호의 상징인 가족이 전체 사회를 어떻게 황폐화하고, 해악을 끼치는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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