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대담하고 과감해진 악당 팡토마스의 범죄! 프랑스 범죄 추리소설의 걸작으로 꼽히는 『팡토마스』 시리즈 제2권 . 천재적인 ‘범죄의 제왕’ 팡토마스와 그를 쫓는 형사 쥐브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기상천외한 발상과 치밀한 계산으로 절도, 납치, 협박, 방화, 살인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 팡토마스. 한 가지 사건이 해결되기도 전에 또 다른 범행을 연쇄적으로 벌이고, 심지어 수사관들 앞에서도 공공연하게 일을 벌이지만 그를 본 사람이나 정확히 그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없다. 형사 쥐브는 젊은 신문기자 팡도르의 도움으로 팡토마스를 향해 포위망을 좁혀간다. 그러나 팡토마스는 새로운 공모자를 개입시키며 쥐브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