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삶이란 무엇이고, 죽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인간이 평생 탐구하지 않을 수 없는 어려운 문제다. 그에 대한 답은 나이나 경험, 종교에 따라 상당히 또는 미묘하게 달라진다. 이 책은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물음에 깊이 천착해 온 지(知)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가 방광암과 심장병으로 두 차례의 대수술과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일흔다섯 살이 되는 시점에 얻은 ‘나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답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