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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 다비드 그로스만 장편소설
문학
도서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 다비드 그로스만 장편소설
  • ㆍ저자사항 다비드 그로스만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문학동네, 2018
  • ㆍ형태사항 321 p.; 20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David Grossman
  • ㆍISBN 9788954650632
  • ㆍ주제어/키워드 한마리 술집 현대소설 히브리문학
  • ㆍ소장기관 고대웃음꽃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 다비드 그로스만 장편소설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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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D0000008878 [고대]작은도서관
897.4-그756ㅁ정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한 인간의 평생을 지배한 고통과 유머가 공존하는 희비극! 이스라엘 현대문학의 거장 다비드 그로스만의 2017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작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깊이 있는 지혜와 섬세한 감성,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세계 유수의 상을 수상해온 저자의 대표작이다. 도발레라는 이름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을 주인공으로, 두 시간 남짓 펼쳐지는 그의 공연을 한 편의 소설로 그려냈다. 이스라엘의 도시 네타니아에 위치한 작은 클럽에 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도발레가 무대에 오른다. 오늘 쉰일곱번째 생일을 맞은 그는 찢어진 청바지에 금색 클립이 달린 빨간 멜빵으로 멋을 부리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었다. 과장된 몸짓과 활기찬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짓궂은 농담을 건넨다. 그리고 그 관객 사이에 이 소설의 서술자인 은퇴한 판사 아비샤이가 있다. 어린 시절 도발레와 함께 과외 수업을 받으며 아주 잠시 마음을 터놓는 우정을 나눴던 아비샤이는 사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도발레를 까맣게 잊고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도발레가 불쑥 전화를 걸어 자신의 쇼를 보러 와달라고 부탁한다. 그의 공연을 몇 번씩 봤던 게 분명한 사람들과 처음 온 사람들, 한때 그와 알고 지낸 사람들이 섞여 있는 관객은 처음에는 그의 농담과 조롱에 호응하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도발레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는 열네 살 때 갔던 군사 캠프와 그후에 벌어진 개인사를 풀어놓기 시작하면서 공연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도발레의 공연을 통해 아비샤이를 포함한 관객은 도발레가, 아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돌봐주지만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뒤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리지만 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또래보다 왜소했던 그가 학교의 다른 아이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도 듣게 된다. 아비샤이는 자신이 알았던 사실과 몰랐던 사실을 들으며 도발레를 마지막으로 봤던 그날을 떠올린다. 그리고 다른 관객들이 공연에 불만을 표하며 하나둘씩 자리를 뜨는 와중에도 계속 그 자리에 앉아 그의 공연을, 그의 고통의 근원을 묵묵히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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