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부모님의 싸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그림책『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누구나 한 번쯤은 싸울 때가 있지만 싸움이 생기면 불편해지고 심지어는 불편한 감정이 전혀 엉뚱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싸움은 더욱 낯설고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엄마 아빠가 싸운 날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조용히 숨죽이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싸움이나 갈등이 만들어내는 감정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싸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해 보세요. 의견 차이와 싸움을 현명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