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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태어나면…』은 괴물에 대한 유쾌한 상상이 담긴 그림책으로, 어린이로 하여금 신나는 판타지 세계로 여행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매 상황마다 '~한다면 어떨까?'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그에 대한 대답은 '~한다면 ~하거나 ~할 거야'로 끝이 납니다. 뒷장으로 갈수록 상황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펼쳐집니다. 이 책은 '괴물이 태어나면…'으로 시작되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이야기가 진행집니다.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일괄된 결말이 아니라 다양한 방향으로 펼쳐져, 읽는 독자는 다음 상황을 자유롭게 상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에 투실투실한 몸집, 그리고 익살맞은 표정이 일품인 괴물이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양장본] ☞이런 점이 좋아요!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괴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어딘가 엉뚱하지만 귀여운 존재로 그려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모습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꿀꺽 삼키거나 외르르 교실 벽을 무너뜨리는 모습일 것입니다. 비현실적이지만 재미난 상상을 유발시키는 그림책입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