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에 가장 가까운 텍스트와 정보를 함께 제공한 ‘서해클래식’의 『군주론』. 근대 정치학의 시초가 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너무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군주와 국가의 모습을 논했기에 끊임없는 논란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다. 『군주론』은 1532년에 출간된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현대적인 내용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9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과 복잡한 시대 상황을 알지 못한다면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서해클래식’의 『군주론』은 원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