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을 느끼는 아이들과 떨어질 수밖에 없는 엄마를 이해해주세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사는 사회, 나눔과 소통이 있는 사회를 모토로 하는 「푸르메 놀이터」시리즈 제1권 『엄마를 안아 주는 아이』. 숙제도 도와주고 간식도 챙겨주던 엄마가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분리불안을 겪는 태준이의 이야기로, 엄마와 아이의 갈등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태준이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면서 가족의 사랑과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태준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다. 태준이는 엄마가 일하지 않고 늘 집에 있는게 좋다. 그런데 엄마가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많이 피곤해하고 전처럼 태준이에게 신경을 써 주지 못한다. 태준이는 그런 엄마가 야속하고 엄마에 대한 원망이 커지면서 점점 엄마가 밉다. 태준이는 엄마가 미운 마음과 보고 싶은 마음이 뒤섞이면서 결국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