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학의 센세이션 니콜 크라우스의 역작! 2011 애니스필드-울프 도서상 수상 | 2011 오렌지상 최종 후보 | 2010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미국문단의 분더킨트(신동)’라는 평가와 함께 데뷔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하고. 어느덧 미국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니콜 크라우스가 2010년 발표한 세번째 장편소설 『위대한 집』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사랑의 역사』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후 오 년 만에 발표한 이 소설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애니스필드-울프 도서상을 수상하고 전미도서상과 오렌지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크라우스의 작가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이 소설로 크라우스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소설가 중 한 명이자 세계적인 문학의 센세이션”(〈뉴욕 타임스 북 리뷰〉)이라는 극찬을 들으면서 “쓰고자 하는 어떤 것이든 써낼 수 있는 작가”(〈보스턴 글로브〉)임을 증명해 보였다. 하나의 책상을 매개로 잠시 이어졌다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는 인물들의 상실과 기억을 훌륭한 구성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써내려간 소설 『위대한 집』은 2011년 국내에 ‘그레이트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다. 구 년 만에 문학동네에서 이 작품을 새로이 펴내며, 김현우 번역가가 원고를 다시 한번 손보아 더욱 완성도 높은 판본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