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와 고장의 특성에 맞는 집을 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 건물에 온돌과 마루를 갖춘 우리만의 한옥이 탄생했다. 그럼,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우리의 생활 습성에 맞는 한옥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일까? 한국사 탐험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먼저 신석기 시대로 가서 최초의 집 가운데 하나인 움집이 지어지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 다음에 온돌과 마루의 유래를 쫓아 쪽구들이 있는 고구려의 집과 마루가 있는 가야의 집으로 간다. 마지막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