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1,104의 천재, ‘엉덩이 탐정’과 함께 하는 추리 동화! 엉덩이를 꼭 닮은 얼굴 모양, 범인을 찾으면 진지한 얼굴로 유감없이 쏘아 대는 “뿌우우웅” 왕 방귀, 좋아하는 음식은 고구마 파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흠흠, 냄새가 나는군!” 등 기상천외한 개성이 돋보이는 엉덩이 탐정과 말을 하는 강아지 조수 브라운이 선사하는 흥미진진한 추리 이야기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어른스러운 말투와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빈틈이란 없어 보이는 천재 탐정이 입에서 지독한 방귀를 뀌어 범인을 잡는다는 설정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어린이 독자들의 추리력은 물론, 사고력 향상과 긍정적인 학습 태도까지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제6권 《수상한 탐정 사무소 사건》은 초등 저·중학년 수준에 딱 맞는 추리 난이도를 설정, 시리즈의 1~5권을 읽고 추리의 기본을 잘 다진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추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기발한 사건들을 다뤘습니다. 어느 날, 찻집 ‘행운 고양이’ 주인의 딸 방울이가 수상한 전단지를 들고 엉덩이 탐정 사무소로 달려옵니다. 방울이가 들고 온 전단지는 ‘신뢰도 NO.1’ ‘마을 최고’ 등의 과감한 문구를 내세우며 ‘캐롯 말스 탐정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요란하게 알리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그 전단지에 엉덩이 탐정의 얼굴과 함께 ‘X덩이 탐정보다 훨씬 더 명탐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것! 엉덩이 탐정을 겨냥한 듯한 자극적인 홍보 문구에 화가 난 조수 브라운은 캐롯 말스 탐정 사무소로 쳐들어가고, 엉덩이 탐정은 브라운을 데려오기 위해 캐롯 말스 탐정 사무소에 찾아갑니다. 하지만 한산하기 그지없는 엉덩이 탐정 사무소와는 달리, 캐롯 말스 탐정 사무소는 의뢰인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엉덩이 탐정은 캐롯 말스 탐정 사무소에서 수상한 냄새까지 맡게 되는데……. 과연 엉덩이 탐정은 이 수상한 탐정 사무소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