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인도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인도 속의 한국 현직 외교관의 생생한 인도 보고서!『맛살라 인디아』. 맛살라는 원래 인도의 향신료의 이름이다. 여러 가지 재료를 배합해서 인도 향신료 특유의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요즘 ‘맛살라’는 단순한 향신료의 의미를 넘어 인도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용어로 쓰인다. 이 책은 그 제목처럼 인도의 경제, 문화, 의학, 종교, 교육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이다. 저자는 인도대사관 참사관으로 인도에 2년 반 동안 체류하면서 공식, 비공식 경로를 통해 접하였던 인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산업과 정치, 경제, 카스트제도 등 인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독자들에게 인도와 인도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이 책은 인도 여행 가이드북이라 하기에는 너무 상세하다. 우리가 인도를 어떻게 볼 것인가란 질문에 답을 해줄만한 책이기 때문이다. 인도를 움직이는 힘, 인도의 지금, 인도의 이모저모, 인도 속의 한국의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인도의 모든 면을 총망라하고 있다. 흰두교와 간디로 대표되던 인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