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게만 여겨지는 심부름을 하고 싶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심부름 말』은 심부름을 갈 때마다 타고 갈 수 있는 심부름 말을 가진 소년의 이야기로,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이 흥미롭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동네를 여행하는 소년이 바라보는 풍경들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말을 타고 달리는 소년의 동선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주인공 소년은 심부름 하는 걸 제일 좋아해요. 왜냐구요? 심부름하러 갈 때는 심부름 말을 탈 수 있거든요. 아이는 심부름 말을 타고 집 근처의 골목길과 놀이터를 휙휙 지나가요. 그리고는 수퍼에 들러 두부를 사요. 돌아오는 길에도 심부름 말은 함께 하지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