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네덜란드 그림 작가인 ‘유리 슬레거스’작가의 〈엄마를 위해!〉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힐링 되는 그림책. 가슴이 따뜻해지는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사랑을 자주 표현하시나요? 노래를 잘하는 가수도, 멋있는 글을 잘 쓰는 시인도,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도, 사랑을 표현한다는 것은 다양하기도 하고 참 어려울 거예요. 그 깊이와 넓이가 어떤 음악으로, 또 시로 또 그림으로 표현이 될까요? 여기 사랑스러운 아기개구리의 엄마 사랑법을 보세요. 아기개구리는 엄마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하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해 보였나 봐요. 그래서 좋아보이는 모든 것을 엄마에게 선물합니다. 무서운 새에게서 엄마를 지키기, 예쁜 꽃을 가져다주기,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주기, 심지어는 달까지도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선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엄마에게 최고의 선물은 달일까요? 과연, 아기 개구리는 엄마에게 달을 선물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아이와 읽으신다면, 분명 그 끝은 사랑스러운 아이와의 진한 포옹과 뽀뽀로 마지막 페이지를 덮게 되실 거예요. 아이에게 읽어주다 엄마가 힐링 되는 그림책! 〈엄마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