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본질적 역할을 묻는 종교다원주의적 열린종교 이야기!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는 열린종교로서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는 저자의 종교관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한겨레신문'의 웹진 '휴심정'에 기고한 글들을 다듬고 보안해 펴냈다.《만들어진 신》, 《예수는 없다》처럼 무종교를 이야기 하는 시대에 저자는 종교다원주의적 입장에서 종교의 본질적 역할과 존재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저자는 현대 종교가 나아갈 길, 종교에서 영성을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