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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의 문으로 : 구병모 장편소설
문학
도서 상아의 문으로 : 구병모 장편소설
  • ㆍ저자사항 구병모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과지성사, 2021
  • ㆍ형태사항 223 p.; 19 cm
  • ㆍISBN 9788932039251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현대소설 장편소설 상아
  • ㆍ소장기관 고대웃음꽃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상아의 문으로 : 구병모 장편소설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D0000010771 [고대]작은도서관
813.7-구188ㅅ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이제는 뒤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니 일상을 지속하라.” 꿈과 현실, 너와 나의 구분을 지우며 내달리는 구병모의 문장들! 2009년 첫 책을 출간함과 동시에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팬층을 단번에 확보한 작가 구병모의 새 장편소설 『상아의 문으로』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등단 이후 꾸준히 신작을 발표해온 그가 2021년 연말을 앞두고, 계간 『문학과사회』(2020년 가을호~2021년 여름호)에 연재했던 소설을 묶어낸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등에 등장하는 ‘상아로 만든 문’과 ‘뿔로 만든 문’이라는 아이디어에서 빌려왔다. 이들 서사시에서 말하길, 상아의 문으로 흘러든 꿈들은 거짓된 것이고, 뿔의 문으로는 진실된 것들만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두 가지 문 중 ‘상아의 문’으로 향해 갈 것이다. 이 문을 지나면 그 뒤에 등장하는 감각, 눈에 보이는 모든 것, 심지어 ‘나’ 자신의 존재까지도 의심하게 될 것이다. 명확한 논리, 의지할 만한 확실한 근거가 사라진 문장들 사이에는 오로지 지금 명멸하는 사태만이 있다. 때문에 『상아의 문으로』는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으려는 의지를 담보한 채 매 순간 등장하는 새로운 문장들을 맞이할 때에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의 첫 장을 펼쳐 들었다면 문장을 가로질러 섣불리 결말을 찾고자 하는 시도보다는 하나의 문장을 읽을 때 살짝 켜졌다 다시 사그라드는 눈앞의 사태에 집중하는 것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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