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방정환》에는 방정환 선생이 대여섯 살 아이였을 무렵부터 서른셋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의 삶이 펼쳐집니다. 야주개(지금의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에서 미곡상을 하던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천방지축 개구쟁이로 뛰놀던 일, 가세가 기울어 배고프고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씩씩하고 총명한 소년으로 자라나는 과정, 어느덧 기개 있는 청년으로 성장하여 나라와 겨레를 위한 고민을 하며 어린이 문화운동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역정, 혼신의 힘을 다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펼치다 눈을 감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박진감 있게 진행됩니다. - 출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