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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상 수상 작가 게리 폴슨이 선사하는 유쾌한 '경제학 놀이'『13살의 경제학, 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는 잔디 깎이 소년이 한 회사의 사장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 용어와 자본주의, 투자 등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뉴베리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저자의 개성적인 캐릭터와 특유의 풍자적인 유머가 책을 재치있게 살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나'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견뎌낼까 걱정했던 평범한 소년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선물해준 고물 잔디 깎는 기계로 용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옆집 아저씨네 잔디를 깎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그 옆집 아저씨, 또 옆집 아저씨가 일을 주고 일은 일을 낳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잔디를 깎아달라는 의뢰인 가운데 아널드라는 주식 중개인 아저씨가 나에게 '자본주의의 아름다움'에 대해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잔디는 무럭무럭 자랐고 사업도 쑥쑥 성장했습니다. 그러자 일꾼이 늘어나고 푼돈은 목돈이 되고 다시 거금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나는 사장이 되어있었는데…. [양장본] 〈font color="ff8c00"〉☞〈/font〉 이런 점이 좋습니다!한 소년의 기가막힌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과 경제 용어, 원리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육체적 노동을 고귀하게 여기는 정신과 도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직원에 대한 배려, 부의 분배 그리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