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삼총사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 숙제인 곤충채집을 핑계로 시골로 향한다. 일상에서 벗어난 삼총사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배우고 우리 일상사에서 접목시켜 우리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삶에의 의지’에 근원하는 쾌락과 욕망, 고통과 죽음이라는 삶의 적나라한 모습들, 그리고 이런 삶에서 우리가 택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어린이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성공적인 문제 해결과 의사소통을 위한 비판적ㆍ논리적 사고 및 읽기, 말하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