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는 속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속담 사용법!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쓸 때 흔하게 속담을 인용해서 쓰지요. 오래전부터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진 속담은 옛사람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격언입니다. 누가 만든 말인지도 알 수가 없고,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람들을 거치며 속담 문장에 든 단어가 변하기도 해요. 군더더기는 덜어내고, 생각을 전달하기 가장 좋은 단어로 바뀌면서 깊은 뜻을 가진 짧은 속담 하나가 완성되는 거지요. 쉬운 말이면서도 귀에 쏙 들어오는 속담을 말이나 글에 인용해서 쓰면, 그만큼 짧게 말하면서 내 뜻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어요. 말할 때나 글을 쓸 때 자유롭게 쓰려면 속담을 많이 알고 있어야겠지요? 『속담에서 시작해 속담으로 끝나는 속담책』은 속담을 언제 어떻게 쓰면 좋은지 어린이들이 겪을 만한 63가지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속담 사용법을 쉽게 익혀 쓸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