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한 밝은 등대가 되어줍니다!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 이야기를 담아낸 「새싹 인물전」 제52권 『이태영』. 동화작가 공지희가 글을, 그림작가 민은정이 그림을 맡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의 생애를 동화 형식으로 되살려냈다. 남성은 높이고 여성은 낮추는 시대에 최초의 여성 변호사가 되어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어준 이태영을 만난다. 여성에게 불평등한 법을 고치는 여성 운동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민주 운동과 인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언제나 정의롭고 소외된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참 변호사로 성장하기까지를 어린 시절부터 따라가고 있다. 자신의 고통에는 웃으면서 용감하게 맞서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여성들의 고통은 함께 아파하고 감싸주며 여성이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쓴 이태영의 노력과 헌신을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