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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성직자 탐정 브라운 신부의 모험과 활약상이 담긴 각양각색의 흥미로운 이야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이 창조한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브라운 신부가 등장하는 단편소설들을 모은 추리 단편집 『브라운 신부의 순진』. 저자는 1911년 『브라운 신부의 순진』으로 처음 브라운 신부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내며 크게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브라운 신부의 지혜》, 《브라운 신부의 의심》 등을 연이어 출간했다. 총 5권으로 구성된 브라운 신부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브라운 신부의 순진』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들이 담겨 있는 대표 단편집으로, 추리 문학 사상 가장 중요한 단편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브라운 신부가 처음 등장하며 그의 독특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단편 《푸른 십자가》, 밀실이나 다름없는 정원에서 발견된 목이 잘린 낯선 시체의 비밀을 쫓는 《비밀의 정원》, 복도에서 들려온 이질적인 발소리를 듣고 범죄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는 신부의 놀라운 통찰력이 빛나는 이야기 《괴상한 발소리》 등 모두 열두 편의 단편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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