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자막 : 한국어,영어 더빙 : 영어 지역코드 : All 사운드 : Dolby Digital 2.0 화면비율 : 1.78:1 Anamorphic widescreen
ㆍ상세내용
놀랍도록 달콤하지만 가슴 아픈 이야기, 노부인 루이즈는 휴가철의 마지막 기차가 역을 떠난 후 기차를 놓치고 해변 휴양지에 발이 묶인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일 내내 태풍이 몰아치는 악천후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두려움이 없는 루이즈는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곳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오히려 당황하기보다는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지어 루이즈는 해변에 집을 짓고 나름대로 알차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며 말년의 고독을 자유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가 참고하는 책은 로빈슨 크루소이다. 스스로 마을에 잠시 표류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자신처럼 늙은 강아지를 만나 함께 생활한다. 심지어 강아지에게 영감님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기까지 한다. 이 강아지는 신기하게도 말을 할 수가 있어서 루이즈와 함께 인생, 죽음, 늙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새로운 로빈슨은 목표를 달성하고 맹렬한 공격적 요소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