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의 매력을 담다!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학교 괴담을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해낸「 오싹오싹 초등학교」시리즈『학교 숲 정글이 되다!』. 전편에서는 학교 건물 벽은 사람 몸체, 지하실은 위, 보일러는 심장처럼, 사람의 몸과 학교 내부를 기가 막히게 매칭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였다면 이번 책에서는 학교 건물에서 벗어나 더욱 스펙터클해졌다. ‘학교는 살아 움직이며 학생들을 공격하는 괴물’이라는 설정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켜준다. 악당 오슨 이어리의 함정에 빠지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원히 살기 위해 이어리 초등학교로 변한 악당 오슨 이어리. 그와 맞서야 하는 질서 반장 샘과 친구 루시, 안토니오는 우연히 학교 옆 숲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숲이 갑자기 정글로 변하고, 세 사람 앞에 거대한 오슨 이어리의 동상이 나타나는데……. 점점 무시무시하게 변하는 괴물 학교 속으로 모험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