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다! 세계 여러 도시와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고자 야심차게 기획한 테마소설 시리즈 「누벨 바그」 제2권 『소설 도쿄』. 오랜 기간, 혹은 잠시 도쿄에 녹아들어 사는, 그리고 잠깐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의 일상을 담아낸 테마소설집이다. 한국의 김학찬 작가와 함께 도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4인의 작품을 수록해 일본에서 호평 받는 한국 작가들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의의를 더하고 있다. 다섯 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여섯 편의 소설을 통해 잘 안다고 생각한 도쿄, 혹은 가슴에 오랫동안 품고 사랑해왔던 도쿄의 번화가와 뒷골목을 종횡무진 누비며 도쿄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