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훈 장편 소설 『월야환담: 창월야』 제2권. 좌절된 장래희망을 안은 채 테러리스트와 동거하기란 녹록지 않다. 더구나 그 테러리스트가 쉼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작자라면 더더욱. 헌터 수업을 시작했으나 서린은 도통 적응이 쉽지 않다. 혹독한 일정 속 헌터보다는 악플러로 진화해 가던 서린에게 미소녀 흡혈귀 마리아가 접근해 온다. 테러리스트와 미소녀라면 미소녀를 선택하는 게 당연할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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