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양자 세계에 대한 쉬운 책을 만나다! ‘양자’를 어려운 물리학 용어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양자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것이기도 하고 매일 누구나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다. 스마트폰, 레이저, 자기 부상 열차, MRI, 광합성 등은 모두 ‘양자가 한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기, 청소하기 등 우리의 일상적인 동작도 자연스럽게 ‘양자가 한 일’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가 이제까지 매일 접해 온 것, 눈으로 본 것인데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던 세계까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든 사실과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이 크게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문과생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인공 지능에 대해 여러 가지 알고 싶지만 문과생이여서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몰랐다. 그래서 이과 수식이 전혀 없다는 이 책을 샀다. 정말 대단했다! 양자 역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이상한 세계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 하고 말이다.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이 양자에게 조종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놀라움이다. 중년인 나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아들도 빠진 최신 과학 모처럼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지적 흥분을 한 것은 몇 년 만이다. 수식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쉬운 문장으로 설명하는 저자도 고생했을 것 같다. 그만큼 굉장히 재미있는 읽을거리이다. 특히 마지막 장은 숨을 쉴 틈도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양자가 한 일로 인한 공상 과학 이야기는 인류의 밝은 미래를 암시하는 것 같아 흥미롭게 다가왔다. 출처: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