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틀린 걸까?” 차이가 만들어 내는 다양성의 가치를 알려 주는 책 우리 사회에는 크고 작은 차별이 존재합니다. 성별, 나이, 재산, 학력, 인종, 장애, 종교, 사상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합니다.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들도 이런 차별을 경험합니다. 이 책 《서로 다른 우리가 좋아》는 쌍둥이 남매 영우와 시우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마주 하는 차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쌍둥이 남매 영우와 시우는 때로는 차별을 당하기도 하고, 차별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차별이 왜 나쁜지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게 됩니다. 아이들은 영우와 시우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새에 차별을 했던 경험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고, 대수롭지 않게 했던 행동이나 생각들이 차별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