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 생각이 다른 친구 때문에 화가 나고, 모둠 활동에서 갈등이 생겨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유쾌하고 발랄한 창작 그림동화책! ‘경청’의 의미와 ‘우리’의 가치, ‘여럿이 함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다섯 작가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유쾌하고 행복한 그림동화! 『우당탕탕! 다모여 밴드』는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만난 글 작가들과 박종채 그림책 작가(『내 빤스』의 저자)가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저자들이 글은 물론, 박종채 작가에게 그림을 배워 직접 그림까지 그렸습니다. 글만큼이나 서로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저자들이 각자의 분량만큼 그림을 나누어 그린 뒤, 박종채 작가가 책 전체를 콜라주 형식으로 구성하고 여기에 컴퓨터 그래픽 작업까지 더해서 완성한 독특한 그림동화책입니다. 여러 명이 함께하다 보니 가끔 의견이 달라 티격태격하면서 책을 만드는 과정과 ‘다모여 밴드’의 이야기가 매우 많이 닮아 있어 더욱 실감이 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