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세상을 흔들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 46명의 인생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갈릴레이, 파스칼, 넬슨 만델라부터 윌 스미스, 밥 딜런, 비달 사순, 살바토레 페라가모, 토니 호크까지 역사와 지역과 분야를 불문하다. 책 속에는 세상과 맞짱 뜬 소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고, 그들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어떤 신념을 갖고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대한 뒷이야기들도 풍성하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음을, 스스로 세상을 흔들지 않으면 결국 세상에 의해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흔히들 위인전은 따분하고 근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시종일관 재기발랄하고, 흥미진진하며, 에너지로 넘친다. 자녀가 열정적이고 성취하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부모님에게, 아직까지 자신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 10대 자녀들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