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정리와 개념이해를 돕는 『세상을 바꾼 수학』. ‘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시작된 이 책은 인류가 수를 세기 시작한 아주 오래 전 이야기부터 0이 수학에 미친 영향, 뫼비우스의 띠, 해안선과 자연물 속에서 발견하는 프랙탈 도형, 우리 몸과 마트 속에 있는 수학 등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앞에 마이너스가 붙는 낯선 수를 겁냈던 고대 사람들, 손가락과 10진법과의 관계, 오일러가 동네 다리를 보고 생각해 낸 수학 공식 등 수학의 발달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한 수학자들이 남긴 명언과 다양한 수학의 정리 및 용어에 대한 설명은 물론, 페이지조차도 우리가 평소에 쓰는10진법의 수와 함께 다소 생소한 16진법의 수를 함께 적어 놓았다.